'우승 후보' 맨시티가 어쩌다... 'UCL 진출에 총력' 과르디올라 "빌라와 맞대결은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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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톤빌라와 리그 맞대결을 '결승전'이라고 표현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맨체스터시티와 아스톤빌라가 맞붙는다.
33경기씩 치른 가운데 맨시티가 17승 7무 9패(승점 58)로 리그 5위에 위치해있고, 빌라는 16승 9무 8패(승점 57)로 7위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빌라전을 결승전이라고 이야기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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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톤빌라와 리그 맞대결을 '결승전'이라고 표현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맨체스터시티와 아스톤빌라가 맞붙는다.
두 팀은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놓고 경쟁 중이다. 33경기씩 치른 가운데 맨시티가 17승 7무 9패(승점 58)로 리그 5위에 위치해있고, 빌라는 16승 9무 8패(승점 57)로 7위다. 승점차가 1점 밖에 나지 않고, 3위 노팅엄포레스트(승점 60), 4위 뉴캐슬유나이티드(승점 59)와도 승점차가 거의 없다. 이번 경기 승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특히 과르디올라 부임 후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맨시티에는 이번 시즌 마무리가 중요하다. 5위 밖으로 밀려날 경우 다음 시즌 선수 보강 계획이 완전히 꼬일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선수단을 개편하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필수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는 22일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빌라와의 경기는 결승전이다. 그 이후 울버햄턴과 경기도 다시 한 번 결승전이 될 것이다"라며 "내 친구 (루이스) 엔리케의 PSG와 빌라의 경기를 봤는데 정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들은 낮은 블록으로 경기할 수 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조직돼 있다"라며 빌라를 경계했다.
빌라도 쉽게 물러날 생각이 없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역시 "우리는 멈출 수 없다"라며 "시즌의 중요한 순간에 있다. 맨시티는 4, 5위 안에 들려는 팀 중 하나다. 그들을 우승을 원했지만 올해는 더 힘들었다"라며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맨시티는 빌라전을 넘기면 순항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라운드 상대인 울버햄턴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이미 강등권을 벗어났고, 36라운드에서 만나는 사우샘프턴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팀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빌라전을 결승전이라고 이야기한 이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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