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리뷰] '침묵' 양민혁 울고, '골 기점+키패스 3회' 엄지성 웃었다...스완지, QPR 2-1 제압

박윤서 기자 2025. 4. 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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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과 엄지성이 맞대결을 펼쳤고 엄지성이 웃었다.

스완지 시티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44라운드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스완지는 17승 9무 18패(승점 60점)로 11위에, QPR은 13승 14무 17패(승점 53점)로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전반 31분 폭스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스완지에 한 골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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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과 엄지성이 맞대결을 펼쳤고 엄지성이 웃었다.

스완지 시티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44라운드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스완지는 17승 9무 18패(승점 60점)로 11위에, QPR은 13승 14무 17패(승점 53점)로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경기 전부터 양민혁과 엄지성의 코리안 더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양민혁도 최근 들어 선발로 나서는 횟수가 많아졌고 골까지 터뜨리면서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었고 엄지성도 상황이 비슷했다. 최근 폼이 좋았고 선발 출전 경기가 많았다.

예상대로 두 선수는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홈팀 QPR은 나르디, 던, 모리슨, 폭스, 애쉬비, 에드워드, 콜백, 양민혁, 안데르센, 매드센, 콜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스완지는 비구로우스, 타이먼, 달링, 카방고, 키, 풀톤, 프란코, 엄지성, 오브리안, 페레이라, 쿨렌을 선발로 내보냈다.

 

전반전은 스완지의 1-0 리드로 끝났다. 전반 31분 폭스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스완지에 한 골을 선물했다. 후반전 들어서 스완지가 한 골 더 달아났다. 후반 10분 엄지성이 좌측에서 볼을 잡고 크로스를 올려줬다. 이는 쿨렌을 거쳐 달링에게 연결됐고 달링이 마무리했다. 스완지는 격차를 벌렸고 이후 실점하긴 했으나 잘 지켜내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양민혁은 67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9%(17/19), 찬스 생성 1회, 드리블 성공률 33%(1/3), 리커버리 4회, 지상볼 경합 승률 25%(1/4) 등을 기록했다. 엄지성은 81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85%(17/20), 찬스 생성 3회, 슈팅 2회, 파이널 써드 패스 3회, 크로스 성공 3회,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다.

사진=QPR
사진=스완지 시티

QPR은 패배하면서 최근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10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3-1로 눌렀고 브리스톨 시티와 1-1 무, 직전 경기 프레스턴전 2-1 승리로 3경기 무패였다. 그런데 스완지에 패배하고 말았다.

스완지는 이번 QPR전 승리로 리그 5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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