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승희 엄준태 “안 맞아서 이혼 생각도”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5. 4.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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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승희 엄준태, 폭풍 같은 적응 시간을 거치고 있엇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엄준태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박승희는 "3~4년 정도 결혼생활을 하다 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이런 건 고쳐지지 않는구나, 싶은 부분이 보였다"라며 "저는 벅찬 부분이 많았다. 이렇게 가다간 해결이 안 되고 이혼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속상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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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박승희 엄준태, 폭풍 같은 적응 시간을 거치고 있엇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엄준태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실판 ‘폭싹 속았수다’처럼 남편이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부분이 컸다. 하지만 박승희는 박승희대로 속이 곪고 있었다.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만났기에, 좋은 사람들이라고 해도 서로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박승희는 모든 게 완벽주의인 남편에게 자꾸만 모든 것을 지적당하며 자신감을 잃어갔다고.

박승희는 박승희대로 아이 육아에 매진했으나, 남편은 딸기 써는 것도 하나씩 지적했다. 박승희는 그런 점이 몹시 힘들었다며 지쳐갔던 당시를 회상했다.

박승희는 “3~4년 정도 결혼생활을 하다 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이런 건 고쳐지지 않는구나, 싶은 부분이 보였다”라며 “저는 벅찬 부분이 많았다. 이렇게 가다간 해결이 안 되고 이혼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속상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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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 남편 엄준태 씨는 가방 브랜드 CEO로 열심히 일하는 사업가였다. 박승희 역시 은퇴 이후 남편을 도와 함께 이 일을 하고 있었다.

출근도 함께, 퇴근도 같이 하는 부부였다. 아이는 시댁이 봐주기도 했다. 박승희는 “사실 저희가 계획해서 아이를 가진 게 아니라 갑자기 생겨서.. 그때 커리어 상황에서도 커리어가 중단됐고 우울한 게 있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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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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