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미납' 고지서, 총 미납액 천만 원?...스트리머 출신 남편 "몰라서" 변명 (결혼지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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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믿지 못한 채 사실혼 관계를 이어가는 아내가 '결혼지옥'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사실혼 관계로 2년을 함께 지내온 남편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혼인 신고를 해도 될지 의심된다는 아내, '불신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달달한 만남과는 달리 '결혼지옥'의 신청자인 아내는 "남편의 거짓말로 신뢰가 뚝 떨어졌다"며 뻔히 눈에 보이는 남편의 거짓말로 인해 '결혼지옥' 출연을 결심하게 됐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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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남편을 믿지 못한 채 사실혼 관계를 이어가는 아내가 '결혼지옥'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사실혼 관계로 2년을 함께 지내온 남편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혼인 신고를 해도 될지 의심된다는 아내, '불신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불신 부부'의 만남은 스트리머 출신인 남편이 아내를 만나기 전부터 취미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를 시청하던 아내가 남편을 직접 찾아가며 시작됐다.
달달한 만남과는 달리 '결혼지옥'의 신청자인 아내는 "남편의 거짓말로 신뢰가 뚝 떨어졌다"며 뻔히 눈에 보이는 남편의 거짓말로 인해 '결혼지옥' 출연을 결심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날 아내는 "각종 미납금과 범칙급이 주소 이전 하기 바쁘게 우리 집으로 날아왔다"며 남편이 과거에 해결하지 못해 날아오는 고지서들을 언급했다. 특히 그중에는 14년째 미납인 것도 밝혀져 패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부부의 신뢰가 깨진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라고. 저녁 식사 와중 아내는 "긴 연휴에 울산에 가자고 해서 솔깃했다. 그런데 울산에 가면 그 여자가 생각이 안 나겠냐"며 의문의 여성을 언급했다.
남편은 "아내와 잠시 헤어진 적이 있다. 헤어진 상태에서 전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과 연락하면서 만나게 됐다"며 20일 정도 울산에서 다른 여성과 동거한 적 있음을 고백했다.
아내가 "싸울 때마다 걔랑 얘기해 뒀다면서 돌아간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남편은 "네가 한 말처럼 내가 그럴 때마다 간 적이 있냐", "울산 너도 좋다고, 꿈꾸던 동네라고 하지 않았냐"며 반박했다.
아내는 "떠날 사람이면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살려고 했다"고 답했고, 남편은 "저를 왜 이렇게 못 믿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문세윤이 "고지서나 이런 것들은 가족들이 보면 놀랄 건데 어떻게 된 상황이냐"고 묻자
김응수가 "여태껏 연체된 금액이 대략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아내는 "대략 8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납된 고지서의 금액을 납부하지 않는 이유에 남편은 "친구가 휴대폰을 개통해달라고 해서 4대 정도 해줬다. 저도 최근에 알게 됐다. 내기 싫어서 안 내는 게 아닌 몰라서 그렇다"며 해명했고, 이어진 울산의 한 여성에 관해서는 "욱해서 한 말이다"고 답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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