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부탁해” 에티오피아 어린이에게 희망 전하는 작은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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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식량 위기에 처한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위한 식량 지원 프로젝트 '도시락을 부탁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내 13개 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 양육 받는 485명의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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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식량 위기에 처한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위한 식량 지원 프로젝트 ‘도시락을 부탁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에티오피아는 수년간 지속된 가뭄과 내전, 최근 유입된 대규모 난민의 영향으로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해 있다. 2023년 기준 물가 상승률은 33%에 달하며 5세 이하 영양실조 아동 수는 약 410만 명에 이른다. 기초 식량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아이가 배고픔과 교육의 단절, 건강 악화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내 13개 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 양육 받는 485명의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컴패션은 어린이들을 위한 점심 도시락과 어린이 가정에 필요한 긴급 식량 지원과 함께 주방환경 개선, 위생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참여는 한국컴패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후원’ 또는 ‘정기후원’ 중 선택해 가능하다. 특히 2만원 이상 정기후원자 또는 10만원 이상 일시후원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락앤락 도시락과 가방이 증정된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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