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24시] 아산시,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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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20일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 741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64 성웅 이순신 축제'의 일환으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출발해 '백의종군길 효의길' 구간을 따라 5km, 10km, 하프, 풀코스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 정원의 공식 개원을 기념하고, 오는 25-27일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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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래로 물든 신정호‘...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아산시는 지난 20일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 741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64 성웅 이순신 축제'의 일환으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출발해 '백의종군길 효의길' 구간을 따라 5km, 10km, 하프, 풀코스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김만수 아산시 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전 마라톤 선수도 함께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 3년 연속 참가자가 약 2300명(31%)에 달한다.
오세현 시장은 "이순신 장군이 서울에서 합천까지 걸었던 백의종군길 중 아산 효의길을 재현한 이번 코스는 충‧효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구간이다"고 말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선진행정' 실현해야"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선진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산불·폭우·영농기·축산 방역 등 계절 반복 업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에 대비해 지역 공약과 국비 확보 전략 마련도 지시했다.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등 새로운 행정 수요에 맞춘 조직개편과 민생경제 회복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 예산 신속 집행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공동주택 민원 증가에 따른 사전 제도 개선, 부서 간 전략적 협업 등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실행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아산시, '노래로 물든 신정호'...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
아산시는 지난 19일, 신정호 지방정원에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공개 녹화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 정원의 공식 개원을 기념하고, 오는 25-27일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마련됐다.
강풍과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5000여 명의 시민과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했다.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심을 통과한 16개 팀이 출연해 각자의 사연과 재능을 뽐냈다.
오 시장은 "8년 만에 아산에서 다시 열린 전국노래자랑이 신정호 정원의 개원과 이순신 축제를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흥과 끼가 전국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6월 8일(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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