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나…폭락 전 1.4조원어치 주식 매도한 저커버그
정혜승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hs_0102@naver.com) 2025. 4. 21. 13:54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 기업 경영진이 올해 1분기에 회사 주식을 대규모로 매각했다. 특히 저커버그는 메타 주식 110만주를 팔아치웠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 시각) 내부자 거래 분석 업체 워싱턴서비스를 인용, 미국 기업 내부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4월 2일 전에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저커버그 CEO는 아내 프리실라 챈이 세운 자선재단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ZI)’ 등을 통해 올 1분기에 메타 주식 110만주를 매각했다. 매각 지분 가치는 7억3300만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한다. 메타 주가는 지난 4월 18일 종가 기준으로 2월 고점보다 32% 하락했다.
다이먼 CEO도 1분기에 회사 주식 2억3400만달러(약 33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또 사프라 카츠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7억500만달러(약 1조원)에 달하는 회사 주식 380만주를 매각했다. 이외에 스티븐 코언 팔란티어테크널러지스 대표는 3억3700만달러(약 4800억원)어치 회사 주식을 팔아치웠다.
미국 상장 기업 내부자 가운데 올해 1분기에 회사 지분을 매각한 이는 총 3867명이다. 이들이 팔아치운 주식 가치는 총 155억달러(약 22조원) 수준이다.
미국 증시는 올해 1분기 폭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9%, 나스닥지수는 10.42% 급락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이라며 전 세계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했던 지난 4월 2일 전후로 심하게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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