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태양' 수놓은 푸조 308… "프랑스야, 한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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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308 하이브리드를 독특한 방식으로 알리고 나섰다.
국내 첫 하이브리드 주자인 308을 '태양의 작가'로 알려진 국내 아티스트 헤르시(HERNC)의 감성에 잘 녹여내면서다.
푸조는 이달 국내 공식 출시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21일 서울 성수 EQL 야외광장에서 일러스트 아티스트 헤르시와 협업한 '푸조 in 뮤지엄' 아트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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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헤르시 아트웍 중 일부, 시민이 직접 채워
푸조가 308 하이브리드를 독특한 방식으로 알리고 나섰다. 국내 첫 하이브리드 주자인 308을 '태양의 작가'로 알려진 국내 아티스트 헤르시(HERNC)의 감성에 잘 녹여내면서다.
특히 전시장에 마련된 아트웍을 시민들이 직접 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예술적 요소와 푸조의 프랑스 태생을 긴밀하게 연결시켰다는 평가다.
푸조는 이달 국내 공식 출시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21일 서울 성수 EQL 야외광장에서 일러스트 아티스트 헤르시와 협업한 '푸조 in 뮤지엄' 아트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프랑스' 브랜드 푸조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유러피안' 화풍을 담아내는 '국내 작가'의 손을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헤르시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자기가 하려고 했던 것을 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He realized nothing concrete’의 약어를 활동명으로 삼고 있는 한국의 아티스트다. 도자기로 제작한 와인잔 작업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유러피안 화풍으로 태양을 주로 작품에 담아낸다.
이번 팝업 전시의 아트웍은 역동적으로 질주하는 푸조308이 태양을 사랑하는 헤르시 작가의 따뜻한 화풍과 어우러졌다. 마티스의 대표작 '춤'을 오마주한 '카펫 위에서 춤추는 인물들'은 푸조의 유려한 핸들링과 생동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색채와 조형미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 전시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색이 비워진 헤르시의 작품 일부를 현장에서 제공되는 드로잉 도구로 자유롭게 채워 넣을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에는 참여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다. 푸조와 헤르시, 대중이 함께 만드는 창작 경험을 통해 방향성과 감성을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다.
아티스트 헤르시는 이번 협업에 대해 “프랑스 문화와 예술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작업해 온 아티스트로서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푸조와의 협업은 자연스럽고도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이번 전시를 찾는 방문객 한 분 한 분의 터치로 완성될 최종 작품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푸조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달 4일 출시된 308 스마트하이브리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순수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통상 수입차 모델들이 출시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개념을 깨고 '스마트 하이브리드'라는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푸조가 지닌 예술적 감성과 기술적 혁신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시도”라며 “고객과 함께 완성하는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장르가 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진가, 그리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이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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