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민-헤난 연속 득점' 경남, 끈질긴 움직임과 공격력으로 김포전 2-1 승리! 연패 탈출

신동훈 기자 2025. 4.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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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김포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2연패 탈출과 끈질긴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남은 4월 20일(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김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선제 실점 6분 만에 역전한 경남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점유율을 유지하며 주도적인 축구를 펼친 끝에 2-1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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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경남FC가 김포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2연패 탈출과 끈질긴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남은 4월 20일(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김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비록 직전 리그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기세가 꺾여있던 김포였지만, 루이스, 플라나 등 확실한 외국인 자원에 코리아컵 승리로 얼마든지 분위기를 다시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남 역시 연패를 끊기 위한 비장함이 선수단 전체에 감돌았다. 이을용 감독은 경기 전 "상대(김포)가 스리백을 기반으로 내려서는 경기를 하고, 측면 수비수들이 빠른 편이 아니다"라며 "발 빠른 측면 공격수들을 앞세워 빈틈을 찾겠다"고 예고했다.

경남의 위기 대처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52분 경, 선제 실점을 내어줬지만 2분 뒤, 이중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이후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인 김포의 약점을 공략하며 58분 헤난의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선제 실점 6분 만에 역전한 경남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점유율을 유지하며 주도적인 축구를 펼친 끝에 2-1 승리하였다. 득점 고민과 연패 탈출을 모두 해소한 승리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이을용 감독은 "선제점을 내줬지만, 분위기가 넘어가기 전에 곧바로 득점한 것이 주요했다. 선수단 전체가 같은 마음으로 간절하게 뛴 것이 오늘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4월 26일(토) 서울 이랜드FC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9R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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