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수렁 빠진 경남FC 탈출구 없나

정희성 2025. 6. 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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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후 3연패 수렁에 빠진 경남FC가 부천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현재 5승 2무 10패(승점 17)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는 경남은 오는 28일 부천종합경기장에서 부천과 18라운드를 펼친다.

경남은 지난 5월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11라운드에서 부천에 0-3, 완패를 당한 바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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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후 다시 3연패 부진
28일 부천FC와 리그 18R
이을용 “새로운 선수들 합류”

2연승 후 3연패 수렁에 빠진 경남FC가 부천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현재 5승 2무 10패(승점 17)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는 경남은 오는 28일 부천종합경기장에서 부천과 18라운드를 펼친다.

부천은 8승 4무 5패(승점 28)로 6위에 올라있다. 경남은 지난 5월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11라운드에서 부천에 0-3, 완패를 당한 바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분위기 반등이 필요하지만 경남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수비수 최병욱과 외국인 공격수 마테우스가 팀을 떠났고 폰세카와 설현진은 각각 K3리그 창원FC와 김해FC2008로 임대됐다.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한 모재현은 지난 3일 전역 후 K리그1 강원FC로 떠났다. 모재현은 지난 2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대구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모재현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경남 입장에서는 모재현의 이적이 아쉽기만 하다. 또한 중원의 핵심인 이강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아우스트리아 빈' 이적을 앞두고 있어 부천과의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남은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승격 도전 마지노선인 5위 서울 이랜드(승점 28·8승 4무 5패)와의 승점 차이는 11점으로, 아직 22경기가 남은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위치다.

경남은 이를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경남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 리그' 출전 경험을 가진 포르투갈 출신 브루노 코스타를 비롯해 전남에서 중원 미드필더 박태용과 SHFC독립구단 출신인 천정욱을 각각 영입했다.

브루노 코스타는 중앙 및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며, 현란한 발기술을 통한 탈압박 능력을 갖추고 있어 경남의 득점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용은 탄탄한 기본기와 조율 능력을 통해 경기 운영에 능하며 공간 창출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급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득점을 생산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좌우 측면수비와 미드필더 포지션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천정욱은 빠른 드리블 능력이 강점이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3명은 팀 훈련에 합류해 K리그 출전을 위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남FC 이을용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에 보탬이 될 선수들이 하나둘 합류하고 있다"며 "부천과의 경기가 후반기 반등을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희성기자

3연패에 빠진 경남FC가 오는 28일 부천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을용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에 보탬이 될 선수들이 합류하고 있다"고 전하며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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