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시즌 3번째 톱10…역전 우승 노렸던 윤이나는 공동 16위 밀려

김도헌 기자 2025. 4.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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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30)이 시즌 3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신인 윤이나(22)는 공동 16위로 밀렸다.

임진희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공동 11위로 자리했고,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타이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 3명에 2타 뒤진 4위로 솟구쳤던 윤이나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며 1타를 잃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1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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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P뉴시스
고진영(30)이 시즌 3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신인 윤이나(22)는 공동 16위로 밀렸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53억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호주 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월 파운더스컵 준우승 이후 2개월 만에 기록한 시즌 3번째 톱10.

임진희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공동 11위로 자리했고,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타이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 3명에 2타 뒤진 4위로 솟구쳤던 윤이나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며 1타를 잃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16위에 그쳤다.

우승은 루키 잉리드 린드블란드(스웨덴)이 차지했다. 윤이나와 동반 플레이를 한 린드블란드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고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데뷔 첫 승을 수확하며 우승상금 56만2500달러(8억 원)을 챙겼다. 린드블란드의 우승은 다케다 리오(일본)에 이은 이번 시즌 2호 신인 우승이다. 루키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합계 20언더파로 2위에 랭크됐고, 또다른 신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로런 코글린(미국) 등과 함께 19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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