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채리나, “3번 실패했지만” 3년 만에 시험관 시술 재도전

표권향 2025. 4. 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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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가수 채리나의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TV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올해 47세가 된 채리나가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진솔한 여정을 공개한다.

채리나는 앞서 세 차례 시험관 시술에 실패 후 2022년 시술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는 시험관 시술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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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47세’ 가수 채리나의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TV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올해 47세가 된 채리나가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진솔한 여정을 공개한다.

채리나는 앞서 세 차례 시험관 시술에 실패 후 2022년 시술을 중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시험관 시술 실패가) 반복되다 보니까, 진짜 이건 할 게 아닌 것 같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는 시험관 시술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채리나는 “나이는 되돌릴 수 없지 않냐.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힘들지 않을까. 확률이 더 떨어지니까. 건강하다고 느낄 때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예고 VCR에서는 시험관 시술의 사전 준비를 위해 일명 ‘배 주사’와 각종 필수 약들을 챙기는 채리나의 모습을 보여줬다. 채리나는 “아랫배가 되게 얼얼하다”면서도 연신 미안해하는 남편에게 “미안할 것까지야”라며 묵묵히 준비를 계속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민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정말 처음 보는 게 너무 많이 나온다”며 숨을 죽였다. ‘시험관 유경험자’인 황보라는 “우리 ‘조선의 사랑꾼’ 기운이 좋지 않냐”며 격려했다. 강수지도 “쌍둥이 가자”고 응원했다.

사랑의 모든 순간에 동행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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