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vs 임영웅 vs 영탁… OST 대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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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OST 시장에서 박서진, 임영웅, 영탁 등 음원 강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를 선보인 임영웅이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수 영탁이 가창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은 SNS에서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를 양산하며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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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OST 시장에서 박서진, 임영웅, 영탁 등 음원 강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박서진이 KBS1 새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오프닝 타이틀곡 '터졌네'로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오늘(21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신곡은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신나는 리듬과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특히 후렴구의 '터졌네', '넘치네'로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중독성이 강하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내 인생에도 대운이 터지며 믿는 대로 다 이뤄진다"는 메시지가 담긴 이 곡은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작곡가 이진실이 의기투합해 박서진의 음감에 맞춘 맞춤곡으로 완성됐다.
최근 '현역가왕2' 우승을 차지한 박서진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 장구 퍼포먼스로 두터운 팬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등이 출연 중이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를 선보인 임영웅이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임영웅이 지난 13일 선보인 '천국보다 아름다운' 컬래버레이션 싱글 뮤직 클립은 유튜브 한국 4월 11일~4월 17일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상은 공개 즉시 화제를 모으며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영상 속 임영웅은 감성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이 작품에 대해 "드라마의 깊은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가 참여한 음원은 지난 14일 발매 후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이 곡은 지난 18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다운로드 부문 39위, 싱글 세일즈 부문 78위에 오르며 국제적 인지도도 높였다.
가수 영탁이 가창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은 SNS에서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를 양산하며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벨365에서 발표한 OST 부문 벨소리, 컬러링, MP3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알 수 없는 인생'은 특히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라는 가사 부분이 화제다. '폭싹 속았수다'와 '텔레토비'를 패러디한 쇼츠는 각각 93만 8천 뷰, 33만 5천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영탁의 쾌청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알 수 없는 인생'은 듣는 재미를 추구하는 기존 세대에게는 고막 힐링을, 보는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의 매력을 발산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지난 20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20.7%를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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