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산악회, "작년 등반 사고 줄었다"…등반 보험 제공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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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산악회는 최근 사고 통계 분석을 내놨다.
산악회에 따르면 2024년에 발생한 총 2,120건의 산악사고 중 하이킹이 42%로 가장 많았고, 다운힐 스키가 27%, 산악스키 12%였다.
오스트리아 산악회는 회원에게 국적을 불문하고 알프스 등반 시 산장 이용이나 단체 등반 기회는 물론 꽤 저렴한 등반 보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알프스 등반에 나서는 한국인은 물론 유럽 내 다른 국가 등반가도 오스트리아 산악회에 꽤 많은 수가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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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산악회는 최근 사고 통계 분석을 내놨다. 산악회에 따르면 2024년에 발생한 총 2,120건의 산악사고 중 하이킹이 42%로 가장 많았고, 다운힐 스키가 27%, 산악스키 12%였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등반 중 사고 비율이다. 2014년의 14%에서 9.4%로 감소했다. 산악회 담당자는 산악회의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산악회는 회원에게 국적을 불문하고 알프스 등반 시 산장 이용이나 단체 등반 기회는 물론 꽤 저렴한 등반 보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알프스 등반에 나서는 한국인은 물론 유럽 내 다른 국가 등반가도 오스트리아 산악회에 꽤 많은 수가 가입하고 있다.
한편 오스트리아 산악회는 회원 수가 2024년 말 기준 72만6,284명이었다. 2023년보다 1만6,000명 이상 증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독일산악회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산악회다. 그 외에 특기할 점은 오스트리아 산악회 회원 중 28.2%가 청소년이어서 오스트리아의 청소년 단체로는 최대 규모라고 알려졌다.
월간산 4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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