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80세 선택 후회해 손석구 원망 "지금 제일 예쁘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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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손석구를 원망했다.
20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2회에서는 이해숙(김혜자 분)이 고낙준(손석구)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낙준은 "나 때문에? 내가 뭐"라며 당황했고, 이해숙은 "당신이 그때 나보고 지금이 제일 예쁘다고 했잖아"라며 털어놨다.
고낙준은 "아냐. 지금도 충분히 예뻐. 아마 할머니들 중에는 당신이 제일 예쁠걸?"이라며 위로했고, 이해숙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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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손석구를 원망했다.
20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2회에서는 이해숙(김혜자 분)이 고낙준(손석구)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숙은 80세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했고, "당신 때문에 그랬잖아. 당신 때문에 내가 이러고 온 거잖아"라며 고낙준을 탓했다.

고낙준은 "나 때문에? 내가 뭐"라며 당황했고, 이해숙은 "당신이 그때 나보고 지금이 제일 예쁘다고 했잖아"라며 털어놨다.
고낙준은 "내가? 정말? 혹시 그때 내가 뭐 잠결이었나?"라며 물었고, 이해숙은 "야"라며 소리쳤다. 고낙준은 "아냐. 지금도 충분히 예뻐. 아마 할머니들 중에는 당신이 제일 예쁠걸?"이라며 위로했고, 이해숙은 눈물을 흘렸다.
고낙준은 "여보, 우리 가자. 가서 당신 다시 젊어지게 해달라고 하자. 내가 꼭 그렇게 해줄게. 나만 믿어"라며 다독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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