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에레디아 대체선수로 트리플A 홈런왕 출신 맥브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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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미국프로야구(MLB) 트리플A 홈런왕 출신 라이언 맥브룸(33)을 영입했다.
이에 SSG는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2014년 MLB 신인드래프트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은 맥브룸을 대체 선수로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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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미국프로야구(MLB) 트리플A 홈런왕 출신 라이언 맥브룸(33)을 영입했다.
SSG는 20일 “에레디아의 공백을 메워줄 새 외국인 타자로 1루수와 우익수 자원인 좌투우타의 맥브룸과 총액 7만5천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타격왕인 외야수 에레디아는 오른쪽 허벅지 종기(모낭염) 증상으로 1차 시술을 받았으나, 감염으로 상태가 악화해 추가 정밀검진을 거쳐 재시술을 받고, 약 6주 동안 재활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이에 SSG는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2014년 MLB 신인드래프트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은 맥브룸을 대체 선수로 영입하게 됐다.
맥브룸의 MLB 통산 성적은 3시즌(2019∼2021년) 66경기서 타율 0.268, 출루율 0.322, 장타율 0.427, 6홈런이며, 지난 2021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2개의 홈런을 쳐 1위를 차지했었다.
또한 2022년과 2023년에는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두 시즌 통산 2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49를 올렸다.
맥브룸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하루 빨리 KBO리그와 팀에 적응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 팀 타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맥브룸은 21일에 입국한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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