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예술이 되는 여행지’ 경남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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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봄을 맞아 사진 찍기 좋은 도내 포토스팟 12곳을 소개했다.
창원 장미공원은 1만 그루의 피어나는 화려한 도심 속 정원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봄기운이 퍼지는 요즘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남을 떠올려 주시면 좋겠다"며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경남의 자연 속에서 봄의 감동을 오롯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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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봄을 맞아 사진 찍기 좋은 도내 포토스팟 12곳을 소개했다.
창원 장미공원은 1만 그루의 피어나는 화려한 도심 속 정원이다. 분수대, 장미탑, 장미산책로 등을 여유롭게 걸으며 장미 향에 푹 빠질 수 있다.
통영 광도천 주변은 6월이 되면 푸른 수국이 환상적인 꽃길을 만든다. 수국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김해 수로왕릉 담벼락에 피어나는 주황색 능소화는 노을처럼 강렬하게 빛난다. 화려한 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강렬한 자연의 색감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거제 남부면 수국길은 분홍, 파랑의 수국 물결이 펼쳐지는 곳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 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일상의 걱정을 잊고 자연에 몸을 맡기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밀양 위양지는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이 피는 곳이다. 5월 초 하얀 이팝나무 꽃송이가 몽글몽글 피어 절정에 이르면 절경을 만들어 낸다. 함안 칠서생태공원은 5월이면 푸른 청보리와 탐스러운 작약꽃이 함께 피어나 생기와 우아함을 선사한다.
5월 산청 황매산은 진분홍 철쭉이 산을 덮으며 한 폭의 그림같은 경관을 선사하고, 남해 섬이정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유럽식 정원으로 다랑논의 높낮이를 이용한 다양한 크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야생차 생산지로 유명한 하동 정금차밭은 화개면에 위치한다.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차밭을 한눈에 조망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다.
경남 곳곳에서는 봄꽃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18~20), 황매산철쭉제(5.1~11),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11), 거창에 On 봄 축제 (5.16~18) 등이 줄줄이 개최된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봄기운이 퍼지는 요즘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남을 떠올려 주시면 좋겠다”며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경남의 자연 속에서 봄의 감동을 오롯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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