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트레스] 美, 트럼프 반대 시위 3주째 …700건 이상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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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미 전역에서 열린 약 700건 이상의 시위 및 행사는 풀뿌리 저항 캠페인인 50501운동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50501은 미국 50개 주에서 50개의 시위를 열자는 의미로 이민 정책과 관세, 연방 인력 감축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항의하는 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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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시위대는 19일(현지시간) 독립전쟁 발발 250주년 기념일을 맞아 워싱턴DC와 뉴욕, 시카고 등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5일 5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시작한 이른바 ‘핸즈오프’(손 떼라)시위의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은 셈이다.
이날 미 전역에서 열린 약 700건 이상의 시위 및 행사는 풀뿌리 저항 캠페인인 50501운동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50501은 미국 50개 주에서 50개의 시위를 열자는 의미로 이민 정책과 관세, 연방 인력 감축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항의하는 집회다. 주최 측은 약 1100만명이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해더 던 50501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권위주의에 맞서 우리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친민주주의, 친 헌법, 행정권 남용 반대를 위한 비폭력 풀뿌리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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