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 비트코인…8.5만달러 다음 행보?

김남석 2025. 4. 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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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8만5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8만525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전문가들은 9만1000달러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16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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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8만5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위협 이후 약세장에서 벗어났지만,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 역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8만525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1주일간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며 다시 기존 가격을 회복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전문가들은 9만1000달러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보고 있다.

엑스알피(XRP·리플)은 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일 변동폭은 2.06달러에서 2.09달러 사이다. 최근 대규모 XRP 이동이 관찰됐지만,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16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다. 1주일새 2% 가까이 급등했지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스테이킹 허용 여부가 미뤄지며 상승 반등에 미치짐 못하고 있다. 솔라나만 5%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시장 전문가는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한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았으나, 이후 가상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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