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밥도 못 먹을 정도"…NC '날벼락 주포' 데이비슨 1군 제외→손아섭 723일 만에 4번타자 출전 [대전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담 증세가) 심하게 올라온 것 같다."
이 감독은 "데이비슨은 허리 쪽인데, 생각보다 오래간다.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없지만, (담 증세가) 심하게 올라온 것 같다. 내일(20일) 창원으로 갈 예정이다. 지금 일어나서 밥도 못 먹을 정도라 경기 출전이 어렵다. (복귀까지는) 열흘 생각하고 있다. 회복도 중요하지만, 감각이 떨어지면 안 된다.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대전, 박정현 기자) "(담 증세가) 심하게 올라온 것 같다."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은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언급했다.
이날 NC는 주포인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을 퓨처스리그로 보냈고, 빈자리를 외야수 박영빈으로 채웠다. 데이비슨은 하루 전(18일) 대전 한화전에서 허리 담 증세로 결장했는데, 증상이 심해져 1군에서 빠졌다.
데이비슨은 NC 공격의 핵심이다. 올해 16경기 타율 0.281(57타수 16안타) 4홈런 1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4로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안방마님 김형준과 함께 팀 내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려 타선을 이끈다. 데이비슨 이탈은 팀에 마이너스다.
이 감독은 "데이비슨은 허리 쪽인데, 생각보다 오래간다.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없지만, (담 증세가) 심하게 올라온 것 같다. 내일(20일) 창원으로 갈 예정이다. 지금 일어나서 밥도 못 먹을 정도라 경기 출전이 어렵다. (복귀까지는) 열흘 생각하고 있다. 회복도 중요하지만, 감각이 떨어지면 안 된다.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슨까지 이탈하며 NC는 중심 타선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건우가 지난 7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뒤 데이비슨까지 빠져 4~5번이 모두 사라졌다. 이 감독은 "4~5번타자가 다 없어졌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공격의 핵심 4번 타순은 유동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오영수가 나섰고, 이날 경기에서는 하루 전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손아섭이 맡는다. 손아섭은 지난 2023년 4월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23일 만에 4번타자로 출전한다.
이 감독은 "지금은 홈런을 칠 4번타자보다 가장 잘 칠 수 있는 4번타자가 필요하다. 1번타자부터 가장 강한 선수를 나열했다"고 얘기했다.
계속해서 이 감독은 지난 경기 선발 등판했던 로건 앨런을 언급했다. 로건은 흔들리며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4사구 4개 6실점(4자책점)으로 4-12 팀 패배를 지켜보며 시즌 3패(무승)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한화가 준비를 잘했더라. 변화구 타이밍이 다 맞았다. 변화구만 치려는 마음으로 들어온 것 같았다. 그런데 때마침 로건의 직구 제구도 안 됐다. 오늘(19일)은 강속구 투수(라일리 톰슨)가 나서기에 어떻게 바꿔서 들어오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NC는 권희동(좌익수)-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오영수(1루수)-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박시원(우익수), 선발 투수 톰슨(4경기 2승 1패 22이닝 평균자책점 5.32)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직전 등판(10일 수원 KT 위즈전) 7이닝 1피안타 1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인 라일리의 호투가 절실하다.
◆NC 19일 1군 엔트리 변동
IN-외야수 박영빈
OUT-내야수 데이비슨(허리 담 증세)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수지, 스페인 홀린 명품 몸매…선명한 복근→앞·뒤태 모두 완벽
- '임창정♥'서하얀, 새 출발 준비 "작년부터 진심을 담아...피할 수 없음을 즐기자"
- '4억에 대만 진출' 이주은 치어리더, 시스루 유니폼 자태 '화끈'
- 백지영, '둘째' 임신 아들이길 바라더니 지극정성…딸과의 일상 공개
- 한혜진, 친동생 얼굴 최초 공개…붕어빵 이목구비 '깜짝'
- 국대 사위 본 이광기, 결국 펑펑 오열…이연지♥정우영 결혼식 현장 [종합]
- '유서 후 잠적' 서민재, 다시 '울분 폭로' 터졌다 "피하면 애 사라지나" [엑's 이슈]
- 이효리, 미담 어디까지…'희귀병' 유튜버 병문안+'서재페' 나들이까지 '뭉클' [엑's 이슈]
- 60대 실화? 황신혜→최정원, 과감 비키니 몸매 대반전 [엑's 이슈]
- 이시영, '이혼' 딛고 ENA 순항 이어가나…복귀작 '살롱 드 홈즈' 첫선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