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김판곤 감독, "상당히 많이 실망하셨을 팬들, 정말 송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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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강원 FC전 패배 이후 팬들에게 재차 사과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1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강원 FC전에서 1-2로 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먼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송구하다. 오랫동안 홈에서 강원에게 이기지 못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좋지 못한 결과를 드려 죄송하다"라며 팀을 잘 추슬러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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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울산)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강원 FC전 패배 이후 팬들에게 재차 사과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1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강원 FC전에서 1-2로 패했다.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에릭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성공시켰으나, 전반 16분 김강국, 후반 1분 신민하의 연속골을 앞세운 강원에 안방에서 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먼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송구하다. 오랫동안 홈에서 강원에게 이기지 못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좋지 못한 결과를 드려 죄송하다"라며 팀을 잘 추슬러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과감함이 부족했는지 혹은 세밀함이 부족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과감하게 하려고 풀백을 최대한 활용했다. 득점력이 부족해 선수들을 공격쪽에 많이 두려고 했다"라며 "득점력이 아직 모자라고 가장 좋은 조합을 찾지 못했다고 본다. 현재 찾아가는 과정인데,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재차 팬들에게 사과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 감독은 경기 직후 팬들의 반응이 매우 좋지 못했다는 말에, "상당히 많이 실망하셨을 것이다. 그것 역시 실망하신 것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들에게는 큰 동력이 있다고 본다. 곧바로 반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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