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출산 휴가' 오타니 대체자 선택 못 받은 김혜성, 4타수 무안타 또 침묵…배지환도 무안타 3삼진

김근한 기자 2025. 4.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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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콜업이 이렇게 어렵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내야수 김혜성이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김혜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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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메이저리그 콜업이 이렇게 어렵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내야수 김혜성이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가디언스 외야수 배지환도 4타수 무안타 부진을 겪었다. 

김혜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경기에서 결장했던 김혜성은 2경기 연속 무안타에다 시즌 타율이 0.253까지 하락했다. 

김혜성은 1회 말 상대 선발 투수 우완 카스타노를 상대해 3구 커터를 노렸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어 김혜성은 3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포심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4회 말 2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바뀐 투수 좌완 키친의 6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김혜성은 7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좌완 플레밍과 맞붙었지만, 이번에도 5구째 커브에 헛스윙 낫아웃 삼진을 당했다. 이후 김혜성에게 타석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오클로호마시티는 3-3 동점 상황에서 8회 말 라이언 워드의 결승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김혜성은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김혜성은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김혜성은 올 시즌 트리플A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19안타, 3홈런, 13타점, 16득점, 4도루, 22삼진, 5볼넷, 출루율 0.317, 장타율 0.493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핵심 타자 오타니 쇼헤이 없이 경기에 임했다. 오타니는 아내의 딸 출산 임박으로 최대 3일 출산 휴가를 받아 이번 시리즈 내내 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6홈런, 8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아닌 에디 로사리오를 마이너리그에서 올려 오타니의 빈자리를 채웠다. 

한편, 배지환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가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3삼진 1득점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쳤던 배지환은 무안타 침묵 속에 트리플A 시즌 타율이 0.211로 떨어졌다.

배지환은 트리플A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 8안타, 1홈런, 5타점, 2도루, 12삼진, 5볼넷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가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3삼진 1득점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쳤던 배지환은 무안타 침묵 속에 트리플A 시즌 타율이 0.211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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