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190억 짜리 공격수, 맨유가 1,325억원에 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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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 전에 190억 원에 거래한 공격수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려고 하니 1,325억 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리알 토마스 기자가 18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의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25)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유, 세메뇨 영입에 최대 7,000만 파운드 지출 가능성본머스는 세메뇨의 이적료로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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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불과 2년 전에 190억 원에 거래한 공격수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려고 하니 1,325억 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리알 토마스 기자가 18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의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25)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과 아스널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도 세메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선임을 추진 중인 토트넘홋스퍼도 세메뇨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유, 세메뇨 영입에 최대 7,000만 파운드 지출 가능성
본머스는 세메뇨의 이적료로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도미닉 솔란키를 토트넘에 6,500만 파운드에 이적시킨 사례와 유사한 구조로, 기본 이적료에 추가 옵션이 포함될 수 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의 퇴단이 기정사실화된 데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기존 공격 자원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세메뇨의 다재다능함과 공격적인 움직임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새로운 공격 라인 구축에 그를 중심으로 고려하고 있다.
세메뇨의 인생 역전, 대학 부설 축구팀에서 프리미어리그까지
세메뇨는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맨유, 첼시 등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하며 큰 경기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세메뇨는 2017년 사우스 글로스터셔 & 스트라우드 칼리지의 대학 부설 축구 아카데미에서 뛰던 중 브리스톨 시티에 발탁되었다. 당시 그는 과체중 상태였지만, 클럽의 지원과 개인적인 노력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브리스톨 시티에서 125경기 21골을 기록한 후, 2023년 1월 본머스로 이적했다.
본머스가 세메뇨를 영입하며 쓴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89억 원). 이후 세메뇨는 본머스에서 75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입지를 다졌고, 현재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맨유의 '과도한 지출'이 또다시 반복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몇 년간 공격수 영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세메뇨는 분명 매력적인 자원이지만, 7,0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는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세메뇨를 중심으로 새로운 공격 라인을 구축하려는 계획이 성공할지, 혹은 또 다른 '과도한 지출'로 기록될지는 향후 이적 시장의 흐름에 달려 있다. 우선 세메뇨의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될지가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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