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승리보다 '박진형 부활'이 더 기뻤다…"팀 전체가 좋아해, 정말 큰 도움 될 것"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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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롯데 자이언츠)이 드디어 궤도에 올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하루 전 승리를 떠올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감독은 "올라와야 한다. 여기서 자기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다"며 "2군에서 잘했지만 1군은 또 많이 다르다. 후반에 상황이 되면 경기에 내보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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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박진형(롯데 자이언츠)이 드디어 궤도에 올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하루 전 승리를 떠올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롯데는 지난 17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서 7-1로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팀 순위를 공동 3위까지 끌어올렸다.
키움전에선 선발투수 박세웅이 6⅔이닝 6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와 함께 4승째(1패 평균자책점 2.56)를 수확했다.
마지막 투수로 나선 박진형도 감동을 안겼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고 2023년 11월 전역한 박진형은 지난해 1군서 7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다. 6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26을 빚었다. 평균 130km/h 후반대로 떨어진 패스트볼 구속과 경기력 난조 등으로 좀처럼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올해도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지난 16일이 돼서야 1군 엔트리에 합류했고 이튿날인 17일 키움전서 복귀전을 치렀다.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멋지게 회복한 구속이었다. 패스트볼과 포크볼을 구사했는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무려 148km/h에 달했다. 평균 구속은 143km/h였다.
18일 대구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사실 어제(17일) 가장 기뻤던 게 9회 박진형의 구속이었다. 제일 기뻤다"며 "(패스트볼) 구속이 좋으니 변화구도 통한다. 147~148km/h까지는 안 던져도 구속이 140km/h대 중반만 나와도 좋다. 제구력이 충분히 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승리를 떠나 중간계투진에서 (정)철원이 앞에 던질 투수가 없었는데 팀에 아주,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직접 칭찬해 줬는지 묻자 김 감독은 "아니 특별히 뭐 그냥…나만 기쁜 게 아니라 우리 팀 다 기뻤잖아요. 다 기뻤으니까"라고 말을 흐리며 껄껄 웃었다.


박세웅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김 감독은 "올해 공 던지는 패턴이 정말 좋아졌다. 스스로 달라진 듯하다"며 "예전에는 자신을 못 믿었다. 불안하면 계속 슬라이더만 낮게 던지곤 했다. 지금은 그런 면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참 믿음직하다. 어느 정도 이닝을 소화해 준다"며 "공 자체도 타자를 이기는 구위를 갖고 있다. 이렇게만 투구하면 계속 결과가 괜찮을 것이다"고 힘을 실었다.
타격 부진으로 말소했던 윤동희를 18일 콜업했다. 윤동희는 올해 1군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9(39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 등으로 고전했다. 지난 7일 2군으로 향했다가 11일간 재정비 후 이날 돌아왔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7경기서 타율 0.500(24타수 12안타) 3홈런 6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우선 이번 삼성전에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김 감독은 "올라와야 한다. 여기서 자기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다"며 "2군에서 잘했지만 1군은 또 많이 다르다. 후반에 상황이 되면 경기에 내보내려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정훈의 경기력이 무척 좋다. 그래서 정훈을 (지명타자로) 먼저 썼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롯데 자이언츠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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