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고백, "마이애미 가기 전 바르셀로나 복귀 무산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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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32, 인터마이애미)가 유튜브 채널 '심플레멘테 풋볼'이 18일 공개한 최신 인터뷰에서 2022년 월드컵 우승 이후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자 했던 진심을 털어놓았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는 가족의 안정을 위해 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향하기 전서 FC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간절히 원했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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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32, 인터마이애미)가 유튜브 채널 '심플레멘테 풋볼'이 18일 공개한 최신 인터뷰에서 2022년 월드컵 우승 이후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자 했던 진심을 털어놓았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는 가족의 안정을 위해 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바르사에서의 추억,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특별한 관계, 라민 야말에 대한 기대, 그리고 2026년 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리오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향하기 전서 FC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간절히 원했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다시 한 번 불가능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끝난 후 다른 유럽 팀에서 뛰고 싶지 않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과 파리에서의 생활을 비교하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삶과는 달리 파리에서는 일상과 훈련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그는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을 결정했다. 그는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싶었고, 성장하는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마이애미에서의 생활에 대해 메시는 "다시 행복을 찾았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계속 경쟁하고 승리하고 싶다. 그것이 나의 본질이며, 그렇게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두 달 후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준비 중이다.
바르셀로나에서의 17시즌을 회상하며, 메시는 "첫 번째 라커룸은 정말 특별했다. 호나우지뉴, 데코, 실비뉴, 샤비, 이니에스타, 푸욜 등 모두가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라이카르트 감독이 나를 신뢰해준 것도 큰 의미였다"고 말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다. 누구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 축구를 완전히 바꿨다. 모든 팀이 우리 바르셀로나를 모방하려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전술과 게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후배 유망주 라민 야말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내며 극찬했다.
"그가 보여주는 것은 인상적이다. 이미 유로컵에서 스페인과 함께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17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계획에 대해 메시는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 지난해 프리시즌에서 부상을 겪었지만, 올해는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고, 현재 기분이 좋다. 시즌이 길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몸 상태를 잘 관리하고 있다"며 출전 의지를 밝혔다.
"축구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일이다.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감사하게 될 것이다. 신께서 나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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