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연하 남편, 사랑꾼 아닌 상습 바람…아내 "해외 입양 子 때문" (이혼숙려캠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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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남편의 반전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살 연상인 아내와 연하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연하 남편은 머슴이라 불릴 만큼 아내를 향한 충성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남편의 바람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했고, 두 사람은 이후 결혼식까지 올렸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갈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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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연하 남편의 반전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살 연상인 아내와 연하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연하 남편은 머슴이라 불릴 만큼 아내를 향한 충성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찌감치 남편이 일을 하러 나가며 아내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건 좀 말이 안된다"며 "나는 다른걸 다 떠나서 경애씨가 좀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운동을 권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연신 먹는 걸로 잔소리를 했다. 남편의 지나친 식욕으로 인해 한달 식비가 300만원이 넘게 나온다고. 뿐만 아니라 시도때도 없는 남편의 성욕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진짜 문제를 따로 있었다. 바로 남편의 바람기였다. 아내는 "딱지 날라온 거 보니까 옆에 여자가 있더만. 딴짓 한거 아니냐"고 추궁했다.
아내는 "제가 지방에 가 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작년 1월에 알게 됐다"며 "남편이 자고 있을 때 핸드폰 음성 녹음을 들었다. 여자랑 만났을 때와 잠자리 한 거까지 다 녹음이 되어 있었다"고
아내는 "채팅으로 만난 여자더라. 여자가 성폭행으로 신고할까봐 다 녹음을 해둔 거라고 했다"고 알게된 과정을 밝혔다. 이에 남편 역시 "저는 인정한다. 할 말이 없다"며 프로그램 사상 최초 바람을 인정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남편의 바람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했고, 두 사람은 이후 결혼식까지 올렸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갈등이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이 "지입사기를 당했다. 근데 지입 차로 2주만에 사고를 냈다"고 했다. 지인사기는 택배 물량을 보장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차량을 구입하게 하는 사기 방식이었고, 여기에 사고까지 낸 것.
여기에 남편은 게임에 현질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장훈은 "술먹고 담배피는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비난했다.
아내는 "예전에 17살 때 임신을 해 아이를 가졌다. 당시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했다. 그때 당시 아이 아빠가 저 모르게 아이를 해외입양 보냈다"며 "10년만에 겨우 아이를 찾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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