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놀랐다'… 노시환 환상 다이빙캐치, SSG전 스윕 이끌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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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류현진이 놀랐다.
노시환이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팀을 구했다.
노시환은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전진수비를 한 노시환이 다이빙캐치로 이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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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천하의 류현진이 놀랐다. 노시환이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팀을 구했다.
한화는 17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4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11승(11패)을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4연패의 SSG는 9패(9승)에 머물렀다.
한화는 이날 경기 초반 SSG 선발 화이트의 투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3회까지 삼진만 6개를 당할 정도였다.
하지만 4회, 기다리던 득점이 나왔다. 시작은 노시환이었다. 노시환은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최지훈이 담장까지 쫓아갔으나 공은 글러브를 맞고 다시 나왔다. 그 사이 노시환은 3루에 안착했다. 이어 채은성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이후 5회초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6회말 위기를 맞이했다.
SSG 선두타자 고명준이 류현진을 상대로 깔끔한 좌전 안타를 쳤다. 오태곤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성현이 밀어 쳐 우전 안타를 생산, 1사 1,2루를 만들었다.
한화 구원투수 박상원은 현원회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러자 SSG는 여기서 대타 정준재 카드를 선택했다.
정준재는 박상원의 초구 시속 139km 슬라이더를 골라낸 뒤 2구 148km 패스트볼을 통타해 3루 방면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생산했다. 하지만 전진수비를 한 노시환이 다이빙캐치로 이를 잡았다. 상당히 빠른 타구였으나 노시환의 날렵한 몸놀림이 돋보였다. 3루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류현진도 감탄을 내뱉었다.
결국 이 수비로 리드를 지킨 한화는 7회초 최인호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만들었고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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