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이런 적 없었는데" 김경문 감독도 반가운 '노채 이글스'…"쳐야 될 선수들이 쳤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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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중심타자' 노시환과 채은성의 반등에 반가움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화이트에 대해 "메이저리그나 한국 오기 전에 트리플A에서 던지던 영상을 좀 봤다. 좋은 투수다"라며 "다행히 우리가 두 경기를 잘 풀었다. 현진이 던지는데, 오늘도 좋은 승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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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중심타자' 노시환과 채은성의 반등에 반가움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선 2경기를 모두 잡으며 3연승을 달성한 한화는 이날 4연승과 함께 시즌 첫 싹쓸이승을 노린다.
전날 한화는 SSG 선발 김광현에게만 5점을 뽑아내는 등 12안타 10득점으로 활발한 타격감을 보였다. 특히 노시환이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 3득점을, 채은성 역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돋보였다. 선발투수로 나섰던 라이언 와이스도 1회 2점을 내주고 시작했지만 10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6이닝 2실점으로 쾌투하고 시즌 2승을 올렸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집단 타격 슬럼프에 빠지며 팀 타율이 0.169까지 내려가는 등 지독한 빈타에 시달렸던 한화 타선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혈을 뚫은 모습이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319를 기록하며 살아났고, 6승1패의 상승세를 탔다.
주장인 채은성은 "감독님께서 항상 힘을 많이 넣어주셨다. 이래 못 치나 저래 못 치나, 도망가지 말고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내자고 하셨고 코치님들도 많이 도와주셨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아질 일 밖에 없다, 더 바닥은 없다' 그런 생각이었다. 선수들 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어저께처럼 중심 타선에서 좋은 타구가 나오고, 홈런이 나오면 아무래도 투수들도 여유가 생긴다. 팀으로 이겼다는 1승도 있지만 쳐야 할 선수들이 쳤고, 홈런도 나오고 그러면서 굉장히 기쁜 1승이었다"고 전날 승리를 돌아봤다.
김 감독은 "내가 감독을 20년 하고 있는데, 연패는 해봤지만 그렇게 안 맞아서 지는 경험을 못 해봐서 나도 많이 답답했다. 사실 우리 팀원들 전체가 다 스트레스가 많았지 않나. 감독은 답답해도 웃으면서 그냥 말을 아낄 뿐이다"라며 "이제는 좀 맞고 있으니까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KBO 데뷔전에 나서는 미치 화이트를 상대로 최인호(좌익수)~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 등판해 23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대전 키움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김경문 감독은 화이트에 대해 "메이저리그나 한국 오기 전에 트리플A에서 던지던 영상을 좀 봤다. 좋은 투수다"라며 "다행히 우리가 두 경기를 잘 풀었다. 현진이 던지는데, 오늘도 좋은 승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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