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귀여운 줄만 알았더니…핑크 크롭룩 속 드러난 건강美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이 따스한 봄날 속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나연은 17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STAND OIL)'의 슈즈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나연은 핑크 컬러의 크롭 셔츠와 미니 스커트 셋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볼륨감 있는 퍼프 소매와 러플 디테일이 어우러진 상의는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고, 허리 라인을 드러낸 크롭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드러냈다.

하의는 독특한 레이어드 형태의 스커트와 러플 디테일이 인상적인 숏팬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통일된 컬러 톤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나연은 베이지 톤의 소가죽 미니 숄더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주었으며, 하트 모양의 키링 장식이 귀여움을 더했다.

스타일링의 마무리는 화이트 양말과 뉴트럴 컬러의 러닝화. 포멀한 분위기보다는 데일리한 무드를 살리면서도 편안함과 활동성을 고려한 선택으로, 트렌디한 MZ세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나연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와 손하트 포즈로 포토월을 환하게 밝혔고, 브랜드의 세련된 이미지와도 완벽한 시너지를 이뤘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6일부터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에 전 회차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