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화에어로 유증 재차 제동...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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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유상증자에 또 한 번 제동을 걸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유상증자 관련 정정 증권신고서에 대해서도 이날 재차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하는 한편, 금감원의 정정 기재 요구 사항을 반영해 한 차례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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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내 추가 제출해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유상증자에 또 한 번 제동을 걸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유상증자 관련 정정 증권신고서에 대해서도 이날 재차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에 대해 정정요구를 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27일 금감원은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소통절차, 자금사용목적 등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하는 한편, 금감원의 정정 기재 요구 사항을 반영해 한 차례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해당 증권신고서는 철회된 것으로 간주한다.
금감원은 자금조달 구조 변경에 대한 이사회 결정 과정 및 회사 영향, 자금사용 목적의 구체성 보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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