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오늘 1심 선고…검찰 징역 1년 구형
정혜선 2025. 4. 1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2)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이뤄진다.
앞서 검찰은 문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문씨가 음주 운전으로 대인 및 대물 교통사고를 낸 점, 불법 숙박업을 통해 약 5년간 합계 1억3600만원의 수익을 올린 점 등을 들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2)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이뤄진다.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문씨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문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문씨가 음주 운전으로 대인 및 대물 교통사고를 낸 점, 불법 숙박업을 통해 약 5년간 합계 1억3600만원의 수익을 올린 점 등을 들었다.
문씨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초과한 0.149%로 조사됐다.
또한 본인 소유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오피스텔과 양평동의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도 있다.
문씨는 지난달 공판기일에 출석해 “제가 저지른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결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선처를 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텅텅 빈 동대문 의류상가…플랫폼 시대, K-보세 산업은 무엇을 잃었나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4%…민주 44.1%·국힘 37.2% [리얼미터]
- 쿠팡 “내부고발자 A씨, 직원 학대로 해임된 전 부사장”…A씨 측 “근거 없는 허위 주장”
- 얼라인이 이끄는 ‘행동주의 붐’…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될까
- 철도노조 총파업 하루 앞…노사 모두 “성과급 100% 정상화 절실”
- 25년 투자‧실험 결실…현대차 사내벤처, 시장에서 존재감 키운다
- 박나래, 나 혼자 사나 [쿡찍어봄]
- 오세훈·추경호 법정행…이번 주 첫 공판준비기일
- “국방부 23일 오후 6시 폭파”…경찰, 온라인 협박글 작성자 추적
-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소아암 ‘생존 여정’…“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암을 이겨낸 청년들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