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故 두봉 주교 추모…'교회는 가난해야' 71년간 韓 사목, 향년 96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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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이 지난 10일 선종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를 추모했다.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 선종한 두봉 주교의 추모가 담겼다.
두봉 주교는 '가난한 교회'를 내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힘썼다.
자막에는 "한국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두봉 주교님 선종 영원한 안식을 바랍니다"라는 자막이 담기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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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이 지난 10일 선종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를 추모했다.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 선종한 두봉 주교의 추모가 담겼다.
지난 10일 두봉주교는 향년 96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두봉주교는 이달 6일 뇌경색으로 안동병원에서 긴급 시술을 받은 후 치료중이었으나 끝내 생을 마감했다.
두봉 주교는 1929년 프랑스 오를레앙의 가톨릭 신자 가정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21세에 파리외방전교회에 입회, 이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1953년 6월 사제품을 받았다.
1954년 12월 한국에 파견돼 대전 대흥동천주교회에서 10년간 보좌로 사목했으며 대전교구 학생회 지도신부, 가톨릭 노동청년회 지도신부, 대전교구청 상서국장 등을 지냈다. 두봉 주교는 '가난한 교회'를 내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힘썼다.
2022년 1월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두봉 주교가 1953년 스물 여섯의 나이에 한국에 왔던 것을 언급하며 "그때 한국이 무척 어려운 나라, 가난한 나라였다"고 말한 장면이 담겼다.
이어 "전쟁후 가난으로 대전 선화동 다리 밑에서 생활하던 청소년 50여 명을 거두어 나중에 집으로 돌려보냈고, 한국 최초 전문대학인 상지여자전문 대학교와 상지여자중학교를 설립", "농민 인권 신장에 힘써 농민사목의 대부라 불렸고 경북 영주에 한센병 환자를 위한 병원을 설립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자막에는 "한국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두봉 주교님 선종 영원한 안식을 바랍니다"라는 자막이 담기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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