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너처럼 될 수 있길…음바페, 아스널전 앞두고 '프리킥' 연습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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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프리킥 연습에 매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6일 "음바페는 아스널과의 경기전 훈련에서 프리킥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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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프리킥 연습에 매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레알은 1차전에서 0-3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당시 경기 점유율은 53-47로 아스널이 약간 우세했지만, 팽팽한 흐름의 연속이었다. 슈팅도 12-9로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다. 전반전에는 득점없이 끝났다. 하지만 후반전 데클란 라이스의 멀티골, 미켈 메리노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는 0-3으로 끝이 났다.
경기 후 아스널의 선수들은 환호를 지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와 반대로 레알 선수들은 경기장에 앉아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은 "이게 우리가 시즌 내내 겪어온 문제 중 하나다. 좋은 순간에도, 나쁜 순간에도 팀을 하나로 묶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축구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2차전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당찬 각오와는 달리 안첼로티 감독은 경질설이 돌기 시작했다. 또한 비니시우스와 주드 벨링엄이 훈련 도중 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 중요한 2차전을 앞두고 분위기는 매우 침체되어 있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레알은 2차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이다. 하물며 구단 차원에서 경기장 지붕을 닫기 위해 UEFA에 허가를 요청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레알은 홈 관중들에게 최고의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경기 도중 지붕을 닫을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선수들도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레알의 '에이스'인 음바페가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6일 "음바페는 아스널과의 경기전 훈련에서 프리킥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1차전 라이스의 프리킥 멀티골을 재현하고자 하는 음바페다.
음바페가 살아나야 한다. 최근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기 때문. 마지막 득점은 지난달 30일 리그 29라운드 레가네스전이다. 이후 현재까지 무득점, 공격 포인트도 쌓지 못했다. 이번 2차전은 4골 이상 이겨야만 하는 중요한 경기다. 즉 공격 자원들의 화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따라서 음바페의 활약이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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