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오프닝 멘트가 스포... 콜드플레이와 깜짝 무대

김지혜 2025. 4. 16. 23: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록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서 깜짝 합동공연을 펼쳤다.

콜드플레이는 16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월드 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오프닝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트와이스가 무대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스트래티지’ ‘TT’ ‘왓 이즈 러브’ ‘치얼 업’ 등 히트곡 10개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말미 쯔위가 “저희도 콜드플레이와 합동 공연을 할 날이 올까요?”라고 말했는데, 이는 오후에 펼쳐질 무대를 짧게 스포한 것이었다.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본 공연 중반부 펼쳐진 ‘위 프레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합동무대를 선사했다. 트와이스와 마찬가지로 오프닝 공연을 꾸몄던 엘리아나 역시 함께 ‘위 프레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곡 말미, 피아노 연주를 하는 크리스 마틴 옆에 선 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이날부터 18·19·22·24·25일 총 6회 공연한다. 이는 아시아 투어 중 최다 공연 횟수이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10회 공연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횟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