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신예 3인방' 성장통 어쩔 수 없나…이숭용 감독 믿음 "굳어 있을 뿐, 올라올 거라는 확신 있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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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신뢰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숭용 감독은 "준재도 명준이도, 한 시즌을 치르면서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연습하는 과정이 있었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그러다 보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2년 차 선수들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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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신뢰의 메세지를 전했다.
SSG는 16일 오후 6시30분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날 SSG는 단 2안타로 침묵, 4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으로 0-2 패배를 당했다. 고명준과 김건우, 박지환, 박성한이 실책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하는 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오태곤(좌익수)~고명준(1루수)~현원회(지명타자)~안상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비교해 3루수만 박지환에서 안상현으로 교체됐다.
이숭용 감독은 이날 라인업에 대한 질문에 "지환이가 조금 다운되어 있는 것 같아서 오늘도 얘기를 많이 했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부담을 내려놓게 얘기를 해줬다. 내일 정도면 지환이를 또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라운드 전체 10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 박지환은 데뷔 시즌 76경기에 나서 63안타 4홈런 21타점 33득점 타율 0.276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보였다. 그러나 최정이 부상으로 빠진 3루수 자리로 시작한 올해에는 14경기 타율 0.195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벌써 실책도 4개나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5라운드 전체 50순위 신인 정준재도 작년에는 88경기 66안타 1홈런 23타점 40득점 타율 0.307로 활력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현재까지 15경기 타율 0.180으로 영점을 잡고 있는 중이다. 고명준은 16경기 타율 0.216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은 "준재도 명준이도, 한 시즌을 치르면서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연습하는 과정이 있었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그러다 보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2년 차 선수들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느슨한 플레이, 근성이 없는 플레이라면 내가 다 보고 있지 않겠나. 근데 이 친구들은 그런 게 아니라 열심히 하지만 굳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릴렉스를 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감독은 "(최정, 에레디아 등) 부상으로 빠져 있는 선수들이 있고, 축들이 조금 쳐주면서 어린 친구들이 같이 올라와야 하는데 지금은 그 축이 빠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이 감당하기에는 조금 더 버겁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다"면서 "연습하는 과정을 봤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올라올 거라는 확신이 있어 이 친구들은 웬만하면 같이 해서 안고 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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