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구·개발에 ‘25兆’ 쓴 이 제약사… 전세계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세계 R&D(연구·개발) 투자 1위 제약사는 MSD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MSD는 투자 금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줄었음에도,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회사의 지난해 R&D 투자 금액은 128억달러(한화 약 18조2800억원)로, 전년 대비 66.2% 증가했다.
BMS가 R&D 투자 금액을 전년 대비 20.4% 늘리며 8위에서 6위로 올라섰고, 일라이 릴리와 사노피는 각각 7위·10위를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국가신약개발재단에 따르면, MSD의 2024년 R&D 투자 금액은 179억달러(한화 약 25조5500억원)로 전년(305억달러) 대비 41.3% 감소했다. 2023년에는 매출액(601억달러)의 절반 이상(50.8%)을 R&D에 투자했지만, 지난해는 매출액(642억달러) 대비 투자 비중이 28%로 줄었다. 그럼에도 2년 연속으로 전세계 제약사 중 R&D 투자 1위에 올랐다.
2~3위 또한 2023년과 마찬가지로 존슨앤드존슨과 로슈가 각각 차지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지난해 R&D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72억달러(한화 약 24조5700억원)에 달했으며, 로슈의 R&D 투자는 146억달러(한화 약 20조8500억원)로 2023년보다 2.7% 감소했다. 두 회사는 각각 매출액의 19%, 21.5%를 R&D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R&D 투자를 전년 대비 24.8% 늘리면서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아스트라제네카의 2024년 R&D 투자 비용은 136억달러(한화 약 19조4200억원)를 기록했으며, 매출액 대비 25%를 차지했다.
애브비의 경우 2023년 9위에서 지난해 5위로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했다. 증감률 기준으로는 상위 10개 제약사 중 1위다. 이 회사의 지난해 R&D 투자 금액은 128억달러(한화 약 18조2800억원)로, 전년 대비 66.2%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 또한 2023년 14.1%에서 2024년 23%로 10%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이 역시 10개 제약사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BMS(112억달러, 한화 약 16조원) ▲일라이 릴리(110억달러, 한화 약 15조7100억원) ▲화이자(108억달러, 한화 약 15조4200억원) ▲노바티스(100억달러, 한화 약 14조2800억원) ▲사노피(80억달러, 한화 약 11조4300억원) 순이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총 191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어 ▲로슈(139개) ▲화이자(115개) ▲노바티스(101개) ▲MSD(99개) ▲존슨앤드존슨(98개) ▲애브비(93개) ▲사노피(83개) ▲일라이 릴리(77개) ▲BMS(74개) 순으로 파악됐다. 질환별로 보면 항종양부문이 47.94%(513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면역질환과 신경질환이 각각 19.63%, 8.97%에 달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만 다음은 항암” 한미약품, AACR서 연구 성과 11건 발표
- AI 많이 쓰면 업무 실수 늘어날 수도
- 식품 보존제, 당뇨병 위험 키운다… 성분명 알아두자
- 알테오젠, ‘키트루다 피하주사’ 조성물 특허 美 등록
- “하다 하다 숟가락까지”… 먹는 양 줄여준다는 ‘다이어트 스푼’, 어떻게 생겼나?
-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임상 2상 승인 획득
- [단독] 고독사 현장 혈액·체액도 ‘종량제 봉투’로… 감염 관리 공백 드러나
- “전 날 먹은 매운 음식 탓인 줄”… 34세 男 겪은 심장마비 증상은?
- “다이어트에 도움” 요즘 뜨는 간식 ‘스낵 틴’, 뭘까?
- 검지 약지 길이 잘 살피면, 공격성 가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