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1억" 부영, 신입·경력 공채…두 자릿수 채용
최서윤 2025. 4. 15. 10:22
건설·법률·레저 등 전 부문 확대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 부영그룹 제공
국내 최대 민간임대주택 기업 부영그룹이 두 자릿수 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건설·법률·레저 등 3개 부문 임원을 새로 뽑고 신입·경력직 채용도 병행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 등 건설 직군과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전산, 법무 등 관리직 전반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졸업예정자 포함)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외국어 능력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각 모집 부문에 해당하는 국내외 계열사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부영그룹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 속에도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부영그룹은 출산 시 직원에게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복지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자녀 학자금, 직계가족 의료비, 가족 수당 등 기본 복지 외에도 리조트·골프장 이용, 어학 지원,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 1일 2식 제공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부영그룹은 약 30만가구 중 23만가구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며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누적 기부액만 1조2000억원에 달할 만큼 국내외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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