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먹으며 우는 강아지, 맛에 감동해서? “사실은…” [멍멍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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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슬프거나 감동받으면 운다.
반려동물의 눈물은 감정과 큰 연관이 없다.
예컨대, 반려동물이 우울·불안 등 부정적 감정을 느껴도 이것이 눈물을 흘리는 방식으로 표현되는 않는다.
맛에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생리적으로 자연스러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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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눈물은 감정과 큰 연관이 없다. 예컨대, 반려동물이 우울·불안 등 부정적 감정을 느껴도 이것이 눈물을 흘리는 방식으로 표현되는 않는다. 오히려 ▲식욕 저하 ▲과도한 수면 ▲분리 불안 악화 ▲오버그루밍(털 과도하게 핥기) ▲집안 사물 물어뜯기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눈물을 자꾸 흘린다면 첫째로는 선천적인 신체 구조 때문일 수 있다. 특히 납작하게 눌린 듯한 코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의 경우 그렇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눈 안쪽 내안각에 있는 누점을 통해 비강으로 흘러들어간 눈물은 원래 비강에서 기화되며 사라진다”며 “그러나 코가 눌린 동물들은 비강 공간이 좁으니, 누점으로 흘러나가 기화되는 눈물의 양이 적다”고 말했다. 누점으로 다 나가지 못한 눈물이 얼굴로 떨어지는 게 슬퍼서 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눈 주변이 눈물로 습해져 피부염이 잘 생기니 보호자 주의가 필요하다.
행동학적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맛있는 음식을 보거나 먹을 때 눈물을 흘리는 게 한 예다. 맛에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생리적으로 자연스러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일 뿐이다. 문종선 원장은 “어린 동물은 침샘이 자극을 받으면 눈물샘도 함께 자극돼, 침이 분비되는 동시에 눈물이 나기도 한다”며 “음식에 대한 정상적 반응이다”고 말했다.
다만, 어떠한 이유로든 반려동물이 자꾸 눈물을 흘린다면 일단 동물병원에 데려와 보는 것이 좋다. 안구 질환이나 알레르기 때문일 수 있어서다. 행동학적 이유를 의심하는 것은 원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고 난 다음에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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