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일본·인도·영국·호주 등 5개국 무역협상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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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인도, 일본과의 협상을 우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베선트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이 되고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ABA)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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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인도, 일본과의 협상을 우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우군들에게 자신의 최우선 목표(top targets)에 이들 5개국이 포함됐으며, 자신이 각 국가의 당국자들을 접촉해 왔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WSJ은 "베선트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이 되고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ABA)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 직후에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하는 등 무역 문제에서 최근 전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의 케빈 해싯 위원장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10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에 "놀라운 무역 거래를 제안해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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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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