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넬리코다, 이번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존심 회복하나?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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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여자골프 최강자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29)이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두 선수는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8번째 대회인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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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역 여자골프 최강자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29)이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두 선수는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8번째 대회인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직전 대회인 4월 초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 참가해 조별리그 3번의 시합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출전 선수 64명 중 공동 53위였다.
3월 말 포드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다.
가장 최근 60대 타수를 작성한 라운드는 2월에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경기였고, 이후로 난조가 이어졌다.
고진영은 올 시즌 참가한 6개 대회에서 드라이브 정확도 44위(73.41%), 그린 적중률 37위(72.53%),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위(1.72개), 라운드당 퍼트 수 47위(29.17개)를 써냈다.
샌드 세이브율은 107위(29.41%)까지 떨어졌고, 특히 파3 홀에서 평균 타수 95위(3.10타)로 다른 선수들에 밀린 상황이다.
넬리 코다는 작년 이맘때 이미 시즌 4승을 이루었지만, 올해는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평균 타수 부문 1위(68.0타)를 달리며 볼 스트라이킹 2위에 올라 있다.
다만, 넬리 코다는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개막전 힐튼 대회 단독 2위로 출발한 뒤 파운더스컵 공동 7위로 2연속 톱10에 들었다. 아시안 스윙을 건너뛴 후 복귀한 포드 챔피언십 공동 22위, 그리고 타이틀 방어에 나선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채 조별리그에서 마무리했다. 순위는 공동 28위.
다음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하는 넬리 코다에게는 '전초전' 격인 LA에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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