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제작사, ‘불꽃야구’로 촬영 강행…JTBC “가처분 신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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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분쟁 중인 제작사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출연진과 '불꽃야구'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고 촬영을 강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JTBC가 관련 입장을 전했다.
JTBC는 "계약상 '최강야구'에 대한 IP 일체는 명확히 JTBC의 권리에 속한다"고 피력했으나, 스튜디오C1은 "JTBC가 현재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IP는 방영이 완료된 시즌3의 촬영물에 한정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기존 출연자들과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 제작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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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분쟁 중인 제작사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출연진과 ‘불꽃야구’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고 촬영을 강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JTBC가 관련 입장을 전했다.
JTBC 관계자는 14일 쿠키뉴스에 “다른 이름으로 촬영, 제작을 강행한다고 해도 ‘최강야구’ 서사를 이어가는 출연진들인 만큼 저작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입장은 기존과 동일하다”며 “제작 강행 중단을 요청한 상황이고 본안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계속 강행한다면 가처분 신청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스튜디오C1은 현재 JTBC와 제작비 과다 청구 및 집행내역 미공개 등 문제로 법적 분쟁 중에 있다. 양측 불화는 지난 2월 시즌4 방송을 앞두고 트라이아웃 취소 여부에 대한 답변이 엇갈리면서 가시화됐다.
저작재산권에 대한 견해도 상이하다. JTBC는 “계약상 ‘최강야구’에 대한 IP 일체는 명확히 JTBC의 권리에 속한다”고 피력했으나, 스튜디오C1은 “JTBC가 현재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IP는 방영이 완료된 시즌3의 촬영물에 한정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기존 출연자들과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 제작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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