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날며 관광명소 체험하는 '울산 라이징 포트'는?

박석철 2025. 4.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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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카페트(신속하게 하늘을 난다는 의미의 마법양탄자)를 타고 지역의 명소를 둘러 보는 '울산 라이징 포트'.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라이징 포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미래형 교통체계(시스템),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미래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울산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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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승회, 신기술 체험형 관광 콘텐츠 "울산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

[박석철 기자]

 4월 14일 오후 4시 울산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 ‘울산 라이징 포트’ 시승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초등학생, 관광안내사, 울산관광 온라인 홍보단이 함께 동승해 체험하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SK그룹이 선보인 매직카페트를 이용해 꿀잼도시 울산을 구현하자는 뜻에서 도입됐다.
ⓒ 동영상 갈무리
매직카페트(신속하게 하늘을 난다는 의미의 마법양탄자)를 타고 지역의 명소를 둘러 보는 '울산 라이징 포트'.

14일 시승회를 가진 '울산 라이징 포트'는 울산박물관 1층에 설치된 놀이기구다. 영상으로부터 1m 높이에 떠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UAM)을 추진중인 울산시가 시민들이 미래형 모빌리티(이동수단)을 미리 실감해보 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3D로 보는 영상콘텐츠는 8K급 해상도를 자랑한다. 영상부분에 11억9800만 원, 실내건축에 5억5400만 원 등 모두 17억5200만 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이용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 구현한 6분 길이의
몰입형 엘이디(LED) 화면과 연동돼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타고 실제 비행을 하듯이 울산의 풍경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에스케이(SK)그룹이 선보인 '매직카페트'를 이용한 것으로,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만들자는 취지로 도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 올해 2월 설치가 완료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라이징 포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미래형 교통체계(시스템),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미래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울산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 관광안내사, 울산관광온라인홍보단과 함께 시승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라이징 포트'는 최신 기술과 울산 미래 신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신기술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시승회를 포함해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과 안정화를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어린이 및 청소년 5000원이며 울산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해오름동맹도시 시민 등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 및 결제는 현장에서 무인단말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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