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떠나는 쇼트트랙 곽윤기… “30년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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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베테랑 스케이터 곽윤기(35)가 30년간 이어온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후회 없이 선수생활을 했다. 30년 동안 이어온 여정을 여기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2007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스타플레이어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땄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선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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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베테랑 스케이터 곽윤기(35)가 30년간 이어온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
곽윤기는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종목인 남자 1000m에서 예선 탈락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후회 없이 선수생활을 했다. 30년 동안 이어온 여정을 여기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이 21번째 치른 국가대표 선발전이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젊은 선수들을 따라가기 버거웠는데, 한편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또 “이제는 팬으로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며 “당분간 모든 것을 비우고 좀 쉴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팬들에게 “결국 꿈에 닿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이제 인생 첫 페이지를 넘겼다 생각하고 또 다른 꿈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 보려고 한다”며 “긴 시간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선수생활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곽윤기는 2007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스타플레이어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땄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선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대표팀 맏형으로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에 힘을 보탰다. 2019년부터는 유튜버 활동을 병행하면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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