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팀’ 농심, DRX 2-1 격파…상위권 도약 [쿠키 현장]

김영건 2025. 4. 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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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때 돌풍을 일으켰던 농심 레드포스가 정규시즌에도 기세를 이으며 상위권 팀을 위협하고 있다.

농심은 1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DRX는 1세트, 선수 교체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일격을 맞은 DRX는 2세트엔 180도 달리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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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

LCK컵 때 돌풍을 일으켰던 농심 레드포스가 정규시즌에도 기세를 이으며 상위권 팀을 위협하고 있다.

농심은 1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농심은 3승(1패)째를 올리며 상위권 싸움에 뛰어들었다. 반면 DRX는 개막전 승리 후 3연패에 빠지며 1승3패를 기록했다.

DRX는 이날 ‘안딜’ 문관빈 대신 ‘플레타’ 손민우를 내세웠다. 2연패에 빠진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김상수 감독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DRX는 1세트, 선수 교체 효과를 보지 못했다. 농심은 시종일관 DRX를 흔들었고, ‘킹겐’ 황성훈의 그웬을 잘 키웠다. 30분 한타 대승을 거둔 농심은 그대로 진격해 경기를 끝냈다. DRX는 경기 내내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일격을 맞은 DRX는 2세트엔 180도 달리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 농심이 그랬던 것처럼 라인전과 교전에서 모두 앞서나가며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나피리를 픽한 ‘스폰지’ 배영준이 힘을 냈고 ‘유칼’ 손우현도 든든하게 미드를 지켰다. DRX는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농심은 황성훈의 제이스를 앞세워 스노우볼을 굴렸다. DRX는 한발 늦은 대응으로 손해를 입었다. 농심은 한 번 주도권을 잡자, DRX를 지속적으로 몰아붙였다. ‘리헨즈’ 손시우의 발이 풀린 점도 호재였다. 농심은 30분 DRX의 레드 앞에서 4킬을 쓸어 담은 뒤 DRX 넥서스를 가볍게 부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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