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시대의 요구 외면 말라”…한덕수 출마 공개 촉구
이예솔 2025. 4.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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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선 중진인 성일종 의원이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며 조기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성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한덕수 대행은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성 의원을 포함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 총리의 출마를 촉구할 예정이었지만, 당 지도부가 자제를 당부하며 기자회견 개최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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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선 중진인 성일종 의원이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며 조기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성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한덕수 대행은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성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국내외적 위기인데 이 혼란을 부드럽고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첫날부터 능숙하게, 세계의 파고에 맞설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한 대행이) 혼돈의 대한민국을 새로운 질서의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낼 분“이라고 적었다.
한 총리를 향해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폭탄과 미중의 패권전쟁, 극심한 갈등과 분열의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어낼 적임자”라며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응답해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이른바 ‘한덕수 차출론’이 제기돼 왔다. 성 의원을 포함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 총리의 출마를 촉구할 예정이었지만, 당 지도부가 자제를 당부하며 기자회견 개최는 무산됐다.
한 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은 점차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아시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한 총리는 현재 국민의힘 경선 참여와 무소속 출마 두 가지 시나리오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선 일정이 촉박한 만큼 대행직을 유지한 채 무소속으로 출마해 야권 단일화를 이루는, 이른바 ‘정몽준 모델’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총리실은 관련 보도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선 한 대행이 직무대행직을 끝까지 이행한 뒤 단일화 후보로 나서는 전략을 통해 중도층까지 아우르며 ‘반 이재명’ 전선을 형성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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