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잔GO] 예금 금리 1%까지 주저앉자…'예테크족' 상호금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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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호금융은 3% 중반대 금리의 정기예금(12개월 만기 기준)을 판매 중이다.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등 모두 금리가 내려갔지만, 상호금융권의 예-적금 금리는 여전히 시중은행보다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같은 날 기준 은행에서 취급하는 예금 금리는최대 2.95%(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이다.
저축은행(최대 3.25%)과 비교해도 상호금융의 예금 금리는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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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최대 2.95%)·저축은행(최대 3.25%) 比 ↑
세제 혜택도 인기…최대 3000만원 이자소득세 면제

잇단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2% 초반대까지 내려앉자, 3% 중후반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호금융권으로 '이른바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이 몰리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호금융은 3% 중반대 금리의 정기예금(12개월 만기 기준)을 판매 중이다. 세부적으로 ▲새마을금고 최대 3.5% ▲신협 최대 3.51% ▲농·축협 3.3% 등이다.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등 모두 금리가 내려갔지만, 상호금융권의 예-적금 금리는 여전히 시중은행보다 높은 상황이다. 2%대 예금금리를 설정한 시중은행 상품들과 비교해 1% 이상까지도 차이가 나고 있어 시중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실제로 같은 날 기준 은행에서 취급하는 예금 금리는최대 2.95%(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이다. 이 마저도 금리가 높은 상품들은 대부분 지역, 인터넷은행 상품이었다. 1%대까지 내려앉은 상품도 일부 있었다.
저축은행(최대 3.25%)과 비교해도 상호금융의 예금 금리는 높은 편이다. 저축은행들의 평균 예금 금리는 같은 날 기준 2.97%다.

상호금융만의 세제 혜택도 예테크의 발길을 붙잡았다. 상호금융은 최대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를 면제받는다. 농어촌특별세(1.4%)만 부과되기 때문에 세금 측면에서도 시중은행 상품보다 유리하다는 평가다.
단, 이런 혜택은 해당 상호금융의 조합원 또는 준조합원이 돼야 받을 수 있다. 거주지나 직장·사업장 근처에 있는 상호금융에 일정 출자금을 내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조합원의 출자금 배당소득세 비과세 한도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받을 수 있는 면세 혜택이 두 배 확대되면서 더 많은 배당금을 세금 없이 수령 가능해진 점도 예테크족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집계를 보면 올해 1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예·적금 잔액은 259조8105억원으로 전달(258조4372억원) 대비 0.5%(1조364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협의 예·적금 잔액도 138조9814억원으로 전월(138조6270억원) 대비 0.3%(3544억원) 늘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통계적으로 보면 아직까지 유의미한 증가는 아니지만, 금융 소비자가 다소 증가하고 있다"며 "시중은행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도 있지만, 비과세 혜택과 출자금 배당 등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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