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박보검, 어떻게 이런 인물이 태어났나...외모·인성·노래 완벽" 극찬 (칸타빌레)[종합]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가수 대성이 박보검을 향한 찬사를 연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윤종신, 대성, 그룹 누에라(NouerA),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가 출연했다.

19만에 첫 앨범으로 돌아온 대성에게 박보검은 "어쩜 이렇게 무대를 신나게 즐겨주시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장난 아니었어요"라며 감탄했다.

대성은 "한국에서 음악 활동이 많이 없었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로 찾아왔다. 마침 보검 씨도 계시고"라고 전했다.

박보검은 대성에게 "'더 시즌즈' 첫 출연이라고 했다. 그리고 10년 만에 이 자리에서 만나는 거다"라며 말했다.

이를 들은 대성은 "뒤에서 종신이 형이랑 같이하는 걸 봤는데 '아니 저렇게 생기셔놓고, 인성도 좋고, 노래까지 잘하면'"이라며 박보검을 극찬하자, 박보검은 "과찬입니다"라며 대답했다.

이에 대성은 "과찬이 아니라 진수성찬이다. 볼 때마다 놀란다. 어떻게 이런 인물이 태어났나 싶어요"라며 또다시 박보검을 극찬했다.

박보검은 "한국 사람입니다"라며 받아쳤고, 대성은 "부모님이 부럽습니다. 많이 부럽습니다"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또 이날 박보검은 대성에게 "10년 전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생방송이다 보니까 선배님께 트로피를 전달해 드리고 한 분 한 분께 수상소감을 여쭙지 못했다. 그게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대성은 "선하다. 진짜"라며 또 한 번 박보검을 극찬했고, 박보검 "오늘 주제가 '그땐 그랬지'라서"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