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탈의실에 몰카 있다”…경찰 수사 시작되자 자수한 공공기관 직원
장구슬 2025. 4. 11. 01:34

부산시 직속 기관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남자 직원이 연구원 건물의 여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연구원의 당직 근무자가 여자 탈의실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해당 연구원 소속인 50대 남성 B씨가 연구원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토대로 조사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에서도 이번과 유사한 일이 있었다. 지난달 4일 오전 5시쯤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 있는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 여성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다.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소에서 잔 이 직원은 샤워실에 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공사는 이 남성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과 술친구' 자랑한 그 의원, 한동안 찍혀 죽어 지냈다" [尹의 1060일⑤] | 중앙일보
- 2002 월드컵 그 축구스타…"돈 앞에 도덕 팔았다" 비난 터졌다, 왜 | 중앙일보
- "김옥숙 변했네…이럴 수 있냐!" 이순자 분노한 '오물통' 발언 | 중앙일보
- "기성용에게 성폭력 당했다" 폭로자들, 손배소 항소심도 패소 | 중앙일보
- 박나래 자택 도난사건 미스터리…경찰 "외부침입 흔적 없다" | 중앙일보
- 이재명 대선 독주 체제, 국힘 누구와 붙어도 과반 [중앙일보 여론조사] | 중앙일보
- "피의자 죽으면 다 끝나나"…장제원이 소환한 '공소권 없음' 논란 | 중앙일보
- "여보, 나 성폭행 당했어요" 아내 말에 동포 살해 몽골인, 결국 | 중앙일보
- "뒤돌아 XX 하는건가" 안영미 생방 중 욕설…사과했지만 결국 | 중앙일보
- "중국 갈 때마다 너무 두렵다"…일본 배드민턴 여신의 호소, 무슨 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