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라일리 14K, 해커·구창모 제치고 바티스타·밴덴헐크·소사와 어깨 나란히
이형석 2025. 4. 11. 00:15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29)이 역대 외국인 투수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라일리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라일리는 이날 총 21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탈삼진만 14개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외국인 투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다. 라일리는 앞서 한 경기에서 14탈삼진을 기록한 데니 바티스타(전 한화 이글스) 릭 밴덴헐크(전 삼성 라이온즈) 헨리 소사(전 LG 트윈스) 윌머 폰트(전 SSG 랜더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라일리의 이날 14탈삼진은 구단 신기록이기도 하다. NC는 종전 에릭 해커와 구창모, 웨스 파슨스, 드류 루친스키가 기록한 13탈삼진이 한 경기 최다였다.
라일리는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전(5와 3분의 1이닝 9실점 6자책) 5일 키움 히어로즈전(4와 3분의 1이닝 5실점)에서 연달아 부진했다.
이에 이호준 NC 감독은 피칭 디자인에 변화를 주문했고 10일 경기에서 그 효과가 드러났다.
라일리는 4-0으로 앞선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에게 이날 유일한 피안타를 기록했다. KT 선발 출전 야수 9명을 상대로 모두 탈삼진을 뽑았다. 4사구 2개와 내야 실책으로 세 차례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라일리의 이날 최고 시속은 154㎞였다.

올 시즌 새롭게 들어온 라일리는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 부문 3위(28개·1위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32개)다.
NC는 김주원과 맷 데이비슨, 박한결 등의 홈런을 앞세워 KT전 6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굿바이 배구여제①] 시작부터 끝까지 올 타임 레전드 - 일간스포츠
- 챗GPT의 시대, 왜 ‘디즈니’가 아니라 ‘지브리’일까 [정시우 SEEN] - 일간스포츠
- 똑딱이라더니 '이정후 타격왕' 전망 나왔다..11경기 만에 쏟아지는 찬사 - 일간스포츠
- ‘13남매’ 남보라, “최소 3명 낳고 싶은데”… 난소 나이‧임신 가능성 ‘충격’ (‘편스토랑
- ‘음주운전 3번’ 리쌍 길 “나락간 연예인? 마음 아파…벌 받아야” - 일간스포츠
- 이민정 “이병헌 1시간 라이딩했는데 미안..식은땀 났다” - 일간스포츠
- ‘박성광♥’ 이솔이, 암 투병 고백…”봄 아름답고 슬퍼” 일기 공개 - 일간스포츠
- ‘나솔’ 25기 미경, ‘관식이’ 영식 정성에 마음 열었다…”확신 가져” - 일간스포츠
- ‘이영자♥’ 황동주, ‘불후의 명곡’ 출연 [공식] - 일간스포츠
- 박나래 집 도난 피해 사건 내부 소행?…“확인 어려워” [공식]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