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선 출마' 큰 결단…"처절한 마음으로 반드시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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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심사숙고 끝에 21대 대선 출마를 마침내 결단했다.
나경원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에서 21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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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대한민국, 국민 반드시 지키겠다" 강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심사숙고 끝에 21대 대선 출마를 마침내 결단했다.
나경원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나 의원은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21대 대선에 출마한다"며 "끝까지 대한민국, 끝까지 국민, 반드시 지키겠다.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에서 21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이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오는 1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오는 14일에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앞서 나 의원은 탄핵소추안 인용 직후인 지난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1시간가량 긴 면담을 가지면서 지지층 민심을 일부 흡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다시 승리하지 못하면 큰일이다.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 대선 출마를 고려해달라"고 적극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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